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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Debugging over XCP

Vector – Lauterbach 양사는 ASAM(Association for Standardization of Automation and Measuring System) 신규 표준인 "XCP를 통한 소프트웨어 디버깅"을 지원하는 ECU S/W 통합 개발 환경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ECU 내부의 파라메터 측정(Measurement) 및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혹은 디버깅 각각의 상황에 따라 매번 하드웨어 장비를 전환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측정/캘리브레이션 혹은 디버그 대상이 차량 내부에 장착된 ECU라면, 필요 작업에 맞는 하드웨어 장치를 매번 분리하고 연결하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점에 대해 자동차 산업 전반적으로 개선의 요구가 있었고 이에 ASAM은 2017년 11월 "XCP를 통한 소프트웨어 디버깅" 표준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신규 표준을 만족시키는 통합 개발 환경을 Vector - Lauterbach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XCP는 하나의 마스터(Master)에 다중의 XCP 슬레이브(Slave)가 통신할 수 있습니다. Vector 사의 VX1000 장치의 XCP 슬레이브에는 파라메터 측정/캘리브레이션 도구인 CANape가 연결되며, XCP 마스터로서 Lauterbach의 TRACE32가 연결됨에 따라 하나의 장치 환경으로 ECU의 파라메터와 디버깅 인터페이스에 엑세스 할 수 있습니다. 이때 TRACE32는 기존의 하드웨어 장치와 동일한 디버깅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Vector 사의 VX1000 하드웨어의 시스템 설계자인 Ralf König 박사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Lauterbach 디버거와 Vector의 VX1000 및 CANape 측정/캘리브레이션 솔루션의 상호 운용은 ECU개발자에게 중요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이전에는 두 시스템이 하나의 개발 환경에서 따로 운용되어 왔습니다. 이제 이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고, 디버깅 범위를 VX1000으로 연결된 차량 내부의 ECU들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더욱 간편하고 다양한 신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음에 따라 ECU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테스트에 귀중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